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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국 대련 승리연명 청소년국제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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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19-10-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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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지역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단 27명과 함께 중국 다롄시를 방문해 2019 대련 승리연명 청소년국제 축구 초청경기 8인제에 출전해 우승했다.

  경산시 축구협회와 다롄시 승리연맹는 2018년 7월 MOU를 체결하고 지난 8월 경산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여했으며, 양 도시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다롄에서 초청해 왕복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경비를 다롄시 승리연맹에서 지원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는 격치중학교와의 첫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다롄 묘령초등학교를 제압하며 결승에 올라 대련 국제팀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총 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국제 대회는 격치중학교, 화서초등, 묘령초등, 17중학, 링수이초등, 다롄이텅, 다롄국제팀 등 다롄시에서 7개팀이 출전했으며 경산시 선수단은 송준혁 감독(수성주니어 감독), 이정택 코치(FC경산 유소년 축구클럽 감독)와 11세(초등 5학년) 14명으로 구성해 12세가 뛰는 경기에서 한 살 어린 경산시 유소년 선수들이 국제 축구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최우수 선수(MVP)는 FC경산 유소년 축구클럽소속 성은수(장산초 5학년) 선수가 선정됐다.

  경산시축구협회 유소년 대표 선수는 경산의 미래 꿈나무로서 지금까지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특히, 울산현대, 포항스틸러스 프로산하 유소년 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승리하는 등 대회 출전하기 전에 조심스럽게 우승을 예상했다.

  김만식 축구협회 회장은 "경산시의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은 전국 최상위권이며 체계적인 유소년 훈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많은 국제 대회에 참여하여 실력을 향상시킨다면 대한민국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가 경산에서 반드시 나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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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